별 스민 밤's 블로그

월세 29개월??? 대체 그때까지 뭐했냐 싶으시겠죠?저도 답답한 시간이었습니다ㅠㅠㅎㅎ2년 계약으로 보증금 300, 월 30에 임대했었습니다. 처음부터 계약하는 날 부동산에 한시간 늦더니, 역시나 월세를 제대로 안 내더라구요. 처음부터 계약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부동산이 밀어부친 탓도 있었습니다.(코로나 시기 부동산도 경영이 어려워 그랬나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 분명 작은 동네라 악성 세입자인 걸 알았을 것이란 생각이 지금에야 들어 더 화가 나네요)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돈은 안 보내고, 몸이 아프다느니 집에 없다느니 병원에 있다느니 하며 연락도 잘 안 됐어요. 지금 당장 줄 순 없지만 조금만 기다려달라느니 하면서요. 검색해보면 악성 세입자들은 다 비슷한 핑계를 대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믿고 기다린 시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