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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민밤 입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뭔가 하는 거 없이 바쁜 나날들이었던 거 같아요ㅠㅠ

오늘은 제가 목감기 때 쓰는 목 스프레이 소개하려고 합니다.
소개할 목 스프레이는 두가지 입니다.
한가지는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어서 애용하는 목앤,
그리고 인터넷 검색 때 순하다고 추천하는 올레아 올리렉스 입니다.

기관지가 안 좋은 편인지 스민밤은 어릴 때부터 목감기에 항상 걸리고는 했는데요
나이를 먹고 나니 한번 목감기에 걸리면 도통 기침이 멈추지 않더라구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침을 계속 하면 너무 괴로워요ㅠㅠ
목이 간질간질 하고 기침을 하면 할수록 목이 점점 아프고ㅠㅠㅠ

목 스프레이를 쓴다고 해서 기침이 완치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기침이 시작될랑 말랑 하는 그런 때에
목 스프레이를 쓰면 예방이 확실히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겨울이 되기 전에 이 포스팅을 쓰고 싶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이 제품들이 미세먼지나 황사 때문에 목 통증이 있으신 분들도 많이 쓰시는 것 같네요.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목앤 입니다.

목앤은 저는 약국에서 구매해서 씁니다.
9,000원에 구매해서 쓰는데요.
패키지에 써있는대로 목 염증과 향균에 좋습니다.

매일 하루종일 목에 뿌리면 거의 일주일 정도만에 다 쓰는 것 같습니다.
목캔디 먹은 것처럼 화~한 박하향의 시원한 느낌과 함께 한결 목이 편해집니다.
죙일 많이 뿌리면 나중에 음식을 먹을 때 쓴 맛이 느껴지더라구요.ㅠㅠ

목앤 본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설명에 있던 것처럼 안전클립을 맞춰서 손으로 잡은 후
입을 벌리고 목에 조준하여 스프레이를 뿌리면 됩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는데 익숙해지면 그냥 목구멍에 바로 뿌려집니다.

목앤 제품을 잘 쓰긴 했지만
양도 너무 적은 거 같고 더 좋은게 있을 수 있으니
인터넷 검색을 해서 좀 더 싸고 순하다는
올레아 올리렉스 제품도 써보았습니다.

패키지에도 확연히 나타나지만,
올리브 잎 성분으로 만들어져 순하고 맛도 올리브유 같은 맛이 납니다.

올레아 올리렉스는 안전클립은 없어요.
그냥 일반 스프레이 느낌 입니다.
목앤과 동일하게 입을 벌리고 목에 조준하고 뿌리면 됩니다.
많이 뿌리면 혀 안쪽이 올리브 그린색이 됩니다....ㅎㅎ
역시 다 쓰는데 일주일도 채 걸리지 않았어요.
자주 쓰는 사람한테는 양이 부족하네요.

순하다고 해서 덜 자극적이면서 효과는 목앤이랑 동일할 줄 알았는데
제 개인적으로 올레아 올리렉스는 뿌리나마나 였어요ㅠㅠㅠㅠ
아쉽게도....이미 목앤에 길들여진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올레아 올리렉스는 뿌리는 순간 새롭게 기침을 해댔습니다.
기침을 가라앉히려 뿌린 것인데 더 심해지는...ㅠㅠ

물론 뿌린 순간만 그렇고 가라앉기는 해요.
그런데 일시적일 뿐입니다.
결국 다시 목앤 제품을 사서 쓸 수 밖에 없었어요.

사람마다 자기한테 맞는 제품이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 감상으로는 목앤은 어른이 쓰고
올레아 올리렉스는 순하니까 어린이들이 쓰는게 좋겠다 생각했어요.

사진은 없지만 올리렉스 로렌지라고 사탕도 파는데 사탕은 좋았어요.
물론 맛은 없었구요....올리브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지도...
기침에는 암튼 좋았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저는 목앤 스프레이가 더 좋았습니다.
목감기 예방용, 목감기 걸린 후 보조용(?)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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