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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민밤 입니다!

푹푹 찌는 여름 날씨에 힘겨운 나날들 입니다ㅠㅠ

그래도 이 더운 날씨를 견디게 해주는 것, 바로 여름 휴가죠! +_+

휴가 때는 역시 예쁘게 하고 다녀야 기분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ㅎㅎ

그래서 여름맞이, 정확히는 여름휴가 맞이 셀프 염색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고른 건 제이숲의 컬러트리트먼트 제품 입니다!


머릿결이 최대한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바르기도 쉬웠으면 좋겠는 그런 제품!

그리고 용량도 넉넉한 그런 제품!



이번에 고른 색은 도쿄핑크 입니다!

핑크는 사실 아주 백색에 가까운 밝은 머리색에 해야 예쁘게 잘 나오기 때문에 시도해 본 적이 없어요.

지금도 백색에 가까운 색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보지 않은 색을 해보고 싶어서 시도하게 됐습니다~




짜잔 안에 든 구성 입니다. 본품이랑 비닐 망토, 비닐장갑 등이 들어있어요.

이거 없으면 난감한데 다행히 들어있네요ㅎ

그래도 매번 비닐로 한번 쓰고 버리는게 어쩐지 아깝고

지구에게 못할 짓 하는 거 같아서 이번 염색 후에 미용 망토랑 장갑 샀답니다ㅋㅋㅋ



상세설명~ 그러하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백색에 가까운 머리색이 핑크빛을 제대로 낼 수 있을 겁니다.

머리카락을 도화지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흰 도화지에 색을 발라야 제대로 된 색이 나오겠죠!


머리 감고 나온 스민밤! 저의 염색전 머리색은 이렇답니다ㅎㅎ


말리면 조금 더 밝지만 어쨌든 톤 다운 된 노란머리예요!

1차 탈색만 한 후에(1차만 한 거 치고 밝게 됨) 애쉬그레이 염색을 두번 정도 해서 색이 빠졌는데도 약간 톤 다운된 색으로 정착됐어요.



자주 셀프 염색하시는 분들은 요런 염색용 볼이나 아니면 집에 안쓰는,


크기가 좀 있는 반찬통(?) 같은 거 있으시면 거기에 짜서 쓰시면 편해요ㅎㅎ


저는 몇년 전에 셀프염색 처음 할 때 아리따움에서 샀었는데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



요러케 도쿄핑크를 짜줍니다.

저는 반 정도만 짰어요. 왜냐면 전에 긴 머리였을 때도 반으로 충분 했거든요.

근데 하다보니 모자르더라구요ㅋㅋㅋ

머리를 감고 바로 발랐어야 하는데 다른 거 하느라 좀 마른 상태에서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ㅠㅠ

물 빠지면 한번 더 하려고 했는데ㅋㅋㅋ

암튼 그래서 좀 더 썼는데 어쨌든 조금ㅠㅠ 남았어요.

남은 건 전에 쓰다 남은 서울레드랑 섞어서 한번 더 할 생각입니다.


짜잔~ 다 하고 난 뒤 모습이예요.

원래 패키지에는 5~10분 하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1시간 정도 뒀어요.

트리트먼트 기능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머리결 좋아지라고 1시간 했습니다.


말했듯이 저는 머리가 노란머리였기 때문에 핑크 염색을 하니 오렌지색처럼 됐어요.

완전 오렌지색은 아니지만 아무튼 핑크는 아니죠ㅋㅋㅋ

약간 얼룩져 보이는데 맞습니다ㅋㅋ

하지만 전 얼룩 조금 지는 건 신경 안 쓰기 때문에 이 정도면 만족해요.

색도 저렇게 나올 걸 예상했기 때문에 역시 만족합니다ㅋㅋ



여름휴가 맞이였는데 사실 여름휴가 아직 일주일 정도 남아서ㅋㅋㅋ

한번 더 염색해야 될 거 같습니다. 금방 색이 빠지거든요ㅋㅋㅋ

탈색모는 머리에 힘이 없기 때문에 염색해도 그 색을 오래 못 붙잡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답니다. ㅠㅠㅠ



아무튼 셀프염색은 언제해도 재밌고 뿌듯합니다.

여름맞이 셀프염색 추천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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